영화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일단 영화를 보기 전에 해주고 싶은 말.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영화 테넷은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느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괜히 이해하려고 하니
머리만 아프고 괜스레 인터넷에 리뷰나
테넷 해석 글을 찾게되는데
두통만 심해질것이다.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17년 개봉)이후
3년만의 개봉한 신작이며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영화들과는 영화의 결이 다르다고
밝힌 바가 있다.
영화 테넷 관람 포인트.
포인트 1.
영화 테넷은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미개봉 상태이다. 다 알다시피 코로나로 인하여
개봉이 연기 될 수 밖에.
하지만 상대적으로 방영이 잘 되고 있다고 하는
대한민국에서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강력한
개봉 의지로 영화 테넷이 개봉 되게 된 것이다.
※ 언박싱 같은 느낌이랄까.
포인트 2.
시공간의 영화라는 점. 인셉션과 비슷하나
비슷하지는 않다. 가볍게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영화구나 생각하면 되겠다.
※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시공간의 영화.
포인트 3.
3차 세계 대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의 영화.
포인트 4.
테넷의 제작비는 약 2억달러(한화 2,379억).
어머어마한 제작비가 들어갔든데 그 이유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CG를 극도로 싫어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실제 사이즈로
스튜디오를 제작한 것이다.
또한 영화 속에 보잉 747기의 충돌 장면도
실제 비행기를 구매해 폭발 시켯다고 하니
제작비가 많이 들어갈 수 밖에.
포인트 5.
테넷(tenet)의 뜻.
영어사전에서 보면 주의, 교리라는 뜻이다.
영화를 계속해서 보게되면 인버전이라는
기술이 나오게 되는데 아해하지말고
주의처럼, 교리처럼 그냥 받아들이면 되겠다.
※인버전은 시간의 흐름을 뒤집어 이걸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오갈수 있다.
또 테넷은 tenet 영어로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똑같다. 앞으로 읽든 뒤로 읽든 어쨌든
결론은 테넷(tenet)이다.
앞에서(ten) 뒤에서(ten)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 최후의 작전 시간 10분.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10분이라는 시간을 정방향으로
로버트 패틴슨은 10분이라는 시간을 역방향으로.
각자의 10분의 시간이 정방향과 역방향으로
흘러 결국 시작과 끝의 지점에 이르게 된다.
결국 감독은 제목을 통해 미리 영화의 전개를
설명해주고 있다고 본다.
집돌이의 개인적 생각.
영화 속 대사 중
이해하려 하지 마, 느껴라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왠지 보는 관람객에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같았다.
집돌이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이게 맞네 틀리네
생각하지말고 그냥 느끼면 될 것 같다.
결론 앞뒤로 읽어도 똑같은 테넷
이것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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